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지난 23일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의 ‘근육병의 진단과 치료’, 박인경 심리치료사의 ‘심리치료의 이해와 시연’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강의를 통해 아이의 몸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다른 환자 가족들과 알찬 정보도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지난 2월부터 성교육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