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균 안산중앙병원 진료부장은 21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공중보건 및 일차보건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이번 상은 전국 140명에게 수여됐으며 경기도에서는 15명, 그 중 공중보건의는 3명이 선정됐다.
이대균 부장은 2006년도 안산중앙병원에 부임, 환자를 사랑과 정성으로 열정을 가지고 치료에 임했고 저소득층 환자진료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복지시설 방문 의료봉사활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역주민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치매, 뇌졸중 등 건강강좌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지키기에 앞장을 섰으며 이와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전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5000여명이고 그 중에 안산중앙병원 공중보건의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것은 병원 설립 이래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