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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경희동서의학연구소 WHO전통의학연구협력센터지정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및 동서의학연구소 WHO전통의학연구협력센터지정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WHO 전통의학 연구협련센터의 역할과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 선언의 의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연구협력센터로서의 역할과 WHO의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구소의 역대 소장과 부소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연구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호 동서의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열 경희의료원 제3대 의료원장, 김영설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장일무 전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장이 기조연설로 시작돼 1부에서는 ‘WHO 연구협력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최승훈 경희한의과대학장, 김영식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 박재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 교수의 강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선언의 의미’라는 주제로 경희의대 민병일 교수와 일본에서 초청된 Yutaka Shimada(WHO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소장), Hiroshi Odaguchi(WHO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 임상연구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1971년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상호 보완적으로 융합시킴으로써 신의학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서의학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1988년 4월 최초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5회 연속 재지정 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