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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수도권 ‘중증외상환자 특성화 후보센터’ 9곳 지정

복지부, 서울·경기·인천지역-성모병원·아주대병원 등


보건복지가족부는 중한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를 수도권에 9곳 지정했다.

서울의 경우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이며 인천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인하대학교병원, 경기지역은 아주대학교병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분당차병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이다.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는 수도권 내 중한 외상환자 발생에 대비한 전문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외상에 의한 사망률 감소가 목적이다.
지난 1월~2월 공모에서 총 30개 기관이 신청했으나 서울특별시 내 3개, 인천광역시 내 2개 및 경기도 내 4개 등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지정받은 센터는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연간 1억5000만원씩(전체사업비 2.1억원: 지자체보조 국고 70% 1.5억원, 기관부담 30% 0.6억원)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지정 및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할 경우 내년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 ‘지정’을 유지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에 지정되는 센터에 대해 24시간 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감은 물론 향후 서울·경기 각각 4개 지역을 추가 공모해 이번에 지정된 9개를 포함, 수도권에 모두 17개를 지정해 전국 42개(수도권 17, 이외 25개)의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가 공모 지역 내 의료기관 중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지정을 원할 경우 4월 30일까지 신청 받아 5월15일까지 평가 후 지정될 예정이다.

한편, 추가공모 해당 지역은 아래와 같다.
△서울(4)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중랑구, 성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종로구, 중구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

△경기(4)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군포시, 의왕시, 안양시, 과천시
-성남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 하남시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