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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이대목동병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최

치매지원센터-양천구 보건소와 공동 개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가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최경규)는 양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치매예방 및 뇌건강증진 수첩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과 4월 7일 2차례에 걸쳐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치매예방 및 뇌건강증진 수첩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해 무료 상담, 검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양천 골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뇌 건강 증진 수첩을 제공하고 신체적 운동, 두뇌 활동, 사회 활동, 간이 식생활 진단표, 우울증 검사 등의 생활 습관 정보를 바탕으로 월 평가표를 작성한 후 매달 양천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24일 열린 1차 행사에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는 ‘뇌 건강 증진 습관 및 수첩 이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치매 진단 및 예방법과 뇌 건강 증진 수첩 이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재활의학과 한수정 교수는 ‘운동 및 균형 유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집중력, 인지력 등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운동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고, 교정치과 박선형 교수가 ‘식습관’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이 지난해 5월부터 양천구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센터는 무료 치매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매가 확진될 경우 저소득층 원인 확진 검사 등 치료비 지원, 기저귀 등 물품제공 및 기구대여, 배회구조 팔찌 및 인식표 제공,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양천 골드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