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5일 인도네시아 기술응용평가원(BPPT)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생물소재연구센터(Korea Indonesia Biodiversity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인도네시아 기술응용평가원 원장 및 부원장, 생명연 박영훈 원장, 정혁 해외생물소재허브센터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인도네시아 생물소재연구센터는 인도네시아 탄저랑지역 소재 기술응용평가원(BPPT)내 건평 661㎡(약200평) 규모로 BPPT에서 부지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생물자원의 확보 및 활용 등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생명연은 4대 거점(중국,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남아공)별 생물소재연구센터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중(2007년), 한·코스타리카(2008년)생물소재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인도네시아(2009년)에 이어 남아공(미정)에 설립, 해외 유용생물소재 공급 및 천연약품·의학 등 천연소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