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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슬관절치환술’ 최신지견 심포지엄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국제심포지엄 개최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한 최신경향 및 연구성과와 함께 문제점을 짚어보는 자리가 열린다.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는 대한슬관절학회의 후원으로 오는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대강당에게 ‘2005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의 최신 지식과 경향, 논쟁 및 현재까지 이루어진 치료내용과 연구활동을 교환하여 실제시술의 결과를 향상시키고 향후 진료 및 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초기 무릎관절염’,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의 쟁점’,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이후 문제점’ 등을 포함한 7개의 주제 아래 *운동, 물리, 약물요법 등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치료요법 *최소침습수술과 기존 절개 수술법과의 비교 *고정 베어링과 유동 베어링의 장·단점 *컴퓨터 수술법의 활용 및 장·단점 등을 주제로한  30여편의 일반연제가 발표된다.
  
특히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의 H. 카메론(Hugh Cameron) 박사와 호주의 S. A. 뮐런(Sean A. Mullen) 박사를 초청되어 각각 ‘컴퓨터 네비게이션시스템을 이용한 전치환술’,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신근 메커니즘의 문제들’ 등을 주제로한 특강과 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정영복 중앙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한 최신지견 교환과 문제점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인공관절 치환술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시술되는 인공관절 치환술은 연간 1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시에 재수술 증가율도 19%에 이르고 있다. 이중 기술적 오류로 인한 것이 40∼5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