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흉부외과· 외과의 의료인력 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수가를 대폭 인상키로 한 것에 대해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복지부는 27일 건정심을 열어 흉부외과는 전체 의료행위 201개에 대해 가산율 100%, 외과의 경우 322개 의료행위에 대해선 가산율 30% 각각 적용돼 의료수가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심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전공의 지원기피 과목에 대한 제도개선을 처음 촉구한 뒤 그간 지속적으로 “보험수가를 지원기피 과목에 유리하도록 재조정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