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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암 후성유전 마커의 산업화 전략 모색

최근 암 후성유전학 선도국가로 지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게놈연구소는 26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암 후성유전 마커의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성제경 교수의 사회로, 암 후성유전자 마커와 관련된 다양한 연제가 발표된다.

발표 주제는 ‘암 후성유전자 개요’(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태유 교수), DNA methylation 분야 동향(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용성 박사), Small RNA 분야 동향(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Histone modification 분야 동향(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 국제 에피지놈 콘소시움 추진 상황 및 OECD 등 해외 연구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청 박순희 박사), 암 후성유전 마커의 산업화를 위한 국가적 추진 방향(숙명여자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종훈 교수) 등이다.

패널토의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재범 교수의 사회로 강대희(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 김형래(국립보건연구원장), 박소라(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단 단장), 이승훈(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영식(한양대학교 교수), 임헌만(한국과학재단 국책연구본부 생명공학단장), 정헌택(원광대학교 교수, 보건의료 유전체협의회 회장) 교수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후성유전학은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할 최첨단 분야”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해 후성유전체 연구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