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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의대, ‘뇌종양 심포지엄 개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1일 뇌종양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뇌종양 치료의 최신 지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부 ‘뇌종양 생성 원인 및 최신 치료법’에 이어 2부 ‘뇌교종 치료의 최신 지견’, 3부 ‘터어키안(말안장) 부근의 뇌종양’, 4부 ‘뇌기저부 종양’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됐다.

주요 중추신경계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뇌종양 치료는 그 질환을 정복하는 길이 아직 험난하고 요원하지만, 최근 수년간 이뤄진 놀라운 업적은 이와 관련한 진료 팀과 연구진에 희망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오룡 신경과학연구회 회장(신경외과 교수)은 “최신 진료장비와 치료기기의 도움 외에도 수술, 항암제 개발과 그 치료 성적의 괄목할만한 향상은 뇌종양 분야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학자와 연구진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의대는 신경계 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를 맡고 있는 교수와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경과학연구회를 구성해 매년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