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류인플루엔자)·PI(신종인플루엔자) 신속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교육이 실시된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최근 외국의 사람 및 가금류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일선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건 및 가축방역 분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보건 및 가축방역 담당자 AI·PI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교육은 16개 시·도, 시·군·구 등의 보건 및 가축방역 담당자 약 1200여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2월10일~27일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 합동교육을 계기로 AI 및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과 같은 전염병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건강과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