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6일 완화의료병동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
이는 최근 8층 병동에 총 11개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병상, 임종실, 자동문 달린 대형 샤워실 신규 설치 및 전면 개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완화의료병동을 본격 가동하게 된 데 따른 것.
독립 병동형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운영체계가 확립된 것이다.
지난해 2월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지원사업기관’ 및 12월 ‘암환자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에 선정된 바 있는 영남대병원은 이번에 공간 개축을 마무리하고 완화의료병동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더욱 내실을 기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개소식과 더불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