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상병 급증”…요양급여비 25%증가

갑상샘암 67%, 가장 큰폭으로 증가세보여

암상병의 올해 1분기 요양급여비용이 전년동기 24.9%증가했고 같은기간 진료건수도 19.6% 늘어났다.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이 발표한 2005년 1/4분기 악성신생물 진료현황에 따르면 암(악성 신생물)상병에 의한 입원 진료건수가 13만건으로 전체 입원 142만건 중 9.3%를 차지했고 요양급여비용은 2325억원으로 전체 입원 1조 539억원중 15.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암상병별 요양급여 증가율을 보면 *위암의 경우는 지난해 285억원에서 올해 355억원으로 24%가 증가했고, *폐암 246억원에서 288억원으로 17%가 늘어났다.
 
이밖에 *간암 223억원에서 285억원으로 27%, *유방암 103억원에서 139억원으로 34%,  *결장암 111억원에서 158억원으로 42%, *직장암 97억원에서 133억원으로 37%, *갑상샘암 33억원에서 56억원으로 67% *난소암 56억원에서 65억원으로 16%, *자궁목암 52억원에서 53억원으로 1.9% *췌장암 47억원에서 59억원으로 25%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갑상샘의악성신생물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33여억원이였던 데비해, 올해는 55여억원으로 66.7%나 증가했으며. 진료건수 역시 지난해 10위에서 7위로 가파른상승세를 보였다.한편, 진료건수의 경우는 위암, 폐암, 간암,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갑상샘암, 난소암, 자궁목암, 췌장암 순으로 집계됐다. 또 폐암, 간암,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난소암의 경우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차지했으나 급여 비용은 각각 다른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궁목암의 경우 진료건수에서 순위 7위를 차지, 전년대비 2단계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췌장암의 경우도 9위에서 한계단 하락, 10위를 차지, 다소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요양 급여 비용은 위암, 폐암, 간암, 결장암, 유방암, 직장암, 난소암, 갑상샘암, 췌장암, 자궁목암 순으로 자궁목암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급여비는 위암, 폐암, 간암, 결장암, 유방암, 직장암, 난소암, 췌장암, 갑상샘암, 자궁목암순으로 집계돼 요양급여 비용에서는 갑상샘암이 자궁목암보다 더 높게 나온 것에 비해 급여비는 췌장암에 더 많이 지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순위

상 병 명

진료건수
(건)

내원일수
(일)

요양급여비용
(천원)

급여비
(천원)

‘04.1/4
순 위


1

위의 악성 신생물

20,811

212,388

35,467,997

27,950,726

1


2

기관지및폐의악성신생물

17,402

162,761

28,777,510

22,581,389

2


3

간및간내쓸개관(담관)의악성신생물

15,090

153,927

28,465,502

22,305,496

3


4

유방의 악성 신생물

10,333

85,337

13,938,296

11,048,096

4


5

결장의 악성 신생물

9,973

89,925

15,821,549

12,453,483

5


6

직장의 악성 신생물

8,018

75,609

13,269,972

10,462,978

6


7

갑상샘의 악성 신생물

4,414

31,643

5,555,106

4,413,729

10


8

난소의 악성 신생물

3,570

30,818

6,503,241

5,156,363

8


9

자궁목의 악성 신생물

3,241

36,850

5,271,805

4,158,191

7


10

췌장(이자)의악성신생물

3,087

39,172

5,871,815

4,601,867

9





 
위정은 기자([e-mail])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