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은 오는 3월 23일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개원준비 상황을 총괄적으로 확인, 점검하고 조율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성정경 이사를 실장으로 구성한 상황실은 사무국과 6개 기능별 조직(Setting/이전, 정보(nU), 운영기획, 진료기획, 건설, 구매)으로 나뉘며, 자문위원회에 서울성모병원 부원장단, 실장단, 부장단, 총괄 책임 보직자에 황태곤 개원준비단장, 윤건호 진료기획부단장, 이기헌 운영기획부단장으로 구성해 지난달 28일부터 개원식이 열리는 4월 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상황실은 서울성모병원 개원 관련 이슈사항 조정 및 정책 결정, 정책 결정사항에 대한 추진 점검, 개원준비 관련 스케줄 관리, 개원식 행사 및 국제학술대회 관리 등 총체적인 개원준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6층 상황실에서 열린 킥오프에서는 개원준비 관련 진행경과 및 이슈사항을 분야별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킥오프에서 보직자들은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타부서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꼼꼼하게 준비사항을 점검하면서 일정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상황실은 업무일지를 통해 기능별 조직의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매주 목요정기회의, 금요보직자회의 때 점검보고회를 가진 뒤 추진상황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