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생 100명중 6명이 방학 중 결식아동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손숙미 의원실에 제출한 통계에 따르면, 2008년 12월 전수조사에 따른 방학중 결식아동 수는 45만3631명(전체 학생수는 761만7796명)으로 2008년 8월 29만4599명보다 54% 증가했다.
즉 결식아동수는 15만9032명이 증가한 것.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전라북도가 학생수대비 결식아동수가 11.2%로 가장 많았고, 경북(10.4%), 제주(9.2%)순이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결식아동이 적은 곳은 울산(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숙미 의원은 “2009년 여름방학 결식아동에 대한 예산 마련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