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최근 ‘비용절감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불요불급 비용을 과감히 줄여나가고 있다.
무한절약 슬로건을 기치로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비용절감 캠페인은 △불필요한 의료 및 일반소모품 사용 자제하기 △전기, 수도, 가스 아껴 쓰기 등 절약 10계명을 선정하고 실생활에서 직원 모두가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원들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제일병원의 경우 잔반의 정도가 불요불급 비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잔반 줄이기’ 운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부서별로 절약 아이디어 공모와 직원대상으로 절약 후기공모 등의 이벤트를 통해 비용절감 생활화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제일병원 임직원들은 △종이컵 등 일회용 물품 줄이기 △이면지 재활용하기 △사무실 비우기 30분 전 냉난방 끄기 등 기본적인 절약운동부터 적극 실천해 나가는 한편, 잔반 줄이기 운동을 통해 작년에 비해 잔반 양을 절반 가까이 줄이는 등 가시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이번 비용절감 운동은 일회성, 구호성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 절약된 비용은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피드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병원은 최근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올해 계획했던 신관건축과 본관 3, 4구역 리모델링 공사는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의료진 및 직원 교육투자에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