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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보건정책 현장의견 이달부터 모니터링

복지부, 보건복지정책 모니터단 구성 계획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을 민원ᆞ제도개선에 연계하기 위한 ‘보건복지정책 모니터단’이 구성ᆞ운영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각종 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일선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을 중심으로 정책 모니터단을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에 ‘제도개선 모니터단’ 항목이 12월 중 신설된다.  
 
또한 일반 국민 및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단은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돼 회원제 운영이 가능해지는 내년 3월경부터 추가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모니터단은 ▷보건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또는 제안  ▷민원처리 과정 중의 개선사항 발굴 및 대안협의 ▷현장에서 발굴된 소외 또는 잠재적 민원 제시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기능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24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별로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직원을 추천받고 있다.
 
모니터단은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활용한 온라인방식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인터넷을 잘 활용하고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보유하며, 보건복지정책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직원 중에서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선정일로부터 1년으로 하되, 모니터단 활동현황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요원은 재선정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요원은 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제도개선을 건의하거나 정책 등을 제안하며, 혁신인사담당관실은 모니터단의 게시사항을 모니터링해 제도개선 여부를 해당부서에 검토 의뢰하고 해당부서는 7일 이내에 검토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제도개선 검토의견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경우 민원제도개선 실무검토회의 또는 제도개선 협의회 등에 상정할 수 있다. 해당부서 검토의견서 또는 협의회에서 의결된 내용은 ‘제도개선 모니터단’ 코너에 게재된다.
 
혁신인사담당관실 이재란 사무관은 “민원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모니터단은 1천명 규모로 구성되며, 상시적으로 현장의 아이디어를 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news.com)
200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