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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간질환에 장내세균 증식억제 유산균 효과적”

보건협회, ‘유산균과 간건강’ 국제 심포지엄 개최

“간 건강을 유지하려면 간으로 유입되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거나 간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유산균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협찬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 보건협회 주최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 ‘유산균과 간건강’에서 밝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타이완 국립 충싱대학 메이인 린 교수는 “간 세포 손상의 원인 중 하나는 체내 활성산소와 산화작용으로, 일부 유산균이 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핀란드 헬싱키의대 미코 살라스프로 교수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에 들어있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아는 술과 담배에서 나오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능력이 매우 우수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량의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 독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간을 지킬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