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병원장 최창운) 수련의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일, 무료진료 자원봉사에 나선다.
노원구 하계동 노원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료진료에는 원자력병원 최석철 교육수련부장(산부인과)이 이끄는 수련의 봉사단 30여 명, 간호사 8명, 약사 3명 등 총 46명의 의료진이 봉사에 나선다.
주요 진료 내용은 ▲내과(상기도 감염(감기),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내분비) ▲외과(유방암 검사, 직장, 수지검사, 복통, 창상치료 등) ▲산부인과(부인과 검사, 폐경기 증후군) ▲이비인후과(인후두 질환, 이질환, 비질환) ▲정형외과(요통, 퇴행성 골질환) ▲비뇨기과(요로생식기계 질환), ▲피부과 및 안과(피부 가려움증 및 안구 건조증) ▲영상의학과(초음파 검사) 등이다.
원자력병원은 이번에 200~250여명이 무료 진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각 과 1차 진료 필요시에는 소견서를 작성해 줄 예정이다.
원자력병원 수련의들은 매년 연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