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제일병원, 랜드마크 ‘신관’퇴계로 4가에

여성암센터 완공 이후, 신관건축 진행 예정


최근 여성암센터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여성암센터 완공 이후 곧바로 퇴계로 4가 도로변에 병원의 랜드마크가 될 신관을 건축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제일병원은 병원 50주년이 되는 2013년까지 현재 추진 중인 여성암센터와 신축수준의 본관리모델링을 비롯해 신관 건축, 분원설립, 미용센터 설립 등을 반드시 마무리한다는 뜻을 재천명했다.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최근 45주년 기념식 자리를 통해 “올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한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오픈은 물론, 본관리모델링, 소아청소년과ㆍ주산기센터 리모델링을 마무리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스터플랜을 수행해 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예정대로 마스터플랜의 핵심사업인 신관 건축을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 원장은 “우리병원의 랜드마크가 될 신관은 향후 우리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끌어올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내년은 제일병원 도약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병원측은 신관건축을 위해 최근 퇴계로 도로변 병원부지 건물인 사무별관을 교수연구동으로 이전하는 등 신속한 공사 진행을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

병원측 관계자는 신관이 신축될 경우 퇴계로 도로변에서 직접 병원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던 병원 접근성이 개선되는 한편, 랜드마크로서의 위상확립은 물론, 제일병원을 알리는 주요 홍보기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