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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분당서울대병원, 1사 1촌 우수기업 표창

농촌-기업, 상생활동의 모범 인정받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과 서하리 영농회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시상하는 1사 1촌 우수기업에 선정, 최근 표창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28일 광주시 초월읍 소재 ‘서하리마을’과 1사 1촌 결연을 맺은 후 총 900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교직원에게 분양해 빈번한 교류를 가져 왔다.

특히 서하리마을 특산물인 토마토, 토마토즙, 감자 등을 교직원과 직거래 하고 있으며, 토마토 따기 체험 행사를 개최해 농촌경제와 교직원의 여가활동에 동시에 도움을 주어 농촌과 기업이 펼치는 상생 활동에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서하리 영농회는 올해 4월에 결연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교류 횟수 17회, 교류인원 1222여명, 임직원 주말농장 운영,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일손돕기 등 도시와 농촌의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자 상호보완적인 교류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1사 1촌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우수기업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1사 1촌 우수기업 표창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1사 1촌 자매결연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도농교류를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과 기업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서하리 영농회를 포함해 4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올해 처음 서하리마을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주말에 자연과 함께 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사하리마을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의료봉사 등을 추진하여 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