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의료부문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16일 대통령 주재로 경제운용방향 보고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도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했다.
경제운용방향 중 의료관련 부문을 살펴보면, 보장성 확대에 대응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험지출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방안 및 약제비 절감을 위한 약가제도 개선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관광·전시컨벤션 등 고부가가치 복합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특히 유망서비스 분야 선진화를 위해 의료부문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꾀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