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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산, 시민과 함께한 심폐소생술 교육

‘2008 안산시민 심폐소생술 3차 교육’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한국전기개발원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전기개발원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와 최영옥, 전은경 수간호사가 각각 강의와 실습을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

장기영 교수는 방송 녹화 중 소품용 떡을 먹다 사망한 인기성우 장정진씨와 프로야구 경기 도중 쓰러져 4년째 투병 중인 임수혁(롯데) 선수를 예로 들며 “간단한 응급조치만 알면 위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응급처치법을 몰라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면서 상황에 따른 응급처지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강의 내용에 만족해했다.

올해 총 3번에 걸쳐 실시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은 안산시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안산병원의 실천의지가 담겨 있으며, 실제 생활에서 필요할만한 건강정보를 찾아 시민에게 전달하려는 안산병원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