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이 고대 구로병원 교직원과 가족들로 들썩였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총 600여명의 교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단풍으로 짓게 물든 관악산을 올랐다. 이번 등반대회에는 총 30개조로 나눠 교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등산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미취학 어린이들까지도 부모님과 조원들의 도움으로 모두 정상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산행 후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수술실, 영양팀, 신규간호사 등 총 6개팀이 노래와 춤, 차력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으며, 장기자랑 중간에는 재밌는 퀴즈쇼와 함께 많은 선물들이 참석한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이 날 장기자랑 1등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준비한 수술실이 차지했으며, 더불어 등반대회 최우수조에는 14조가 선정돼 상품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