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金鍾淳)에서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방사선의료기기 안전관리 현황(원자력안전기술원 이재성) ▲방사선의료기기 정도관리의 중요성(서울대학교 예성준) ▲입자방사선 치료기기의 정도관리(국립암센터 박성용) ▲방사선치료기기 현황 및 방사선 치료의 사고 사례(한국원자력의학원 지영훈) 등의 강연이 준비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원자력의학기술의 진흥발전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한‘원자력의학포럼(회장 김종경 한양대 교수)’의 분과 포럼으로 기획되었다.
산ㆍ학ㆍ연 관계자 30여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원자력의학포럼은 원자력의학 진흥을 위한 정책제안, 원자력의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 원자력계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원자력은 의생명과학과 융합하여 첨단의학기술로의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원자력 의학 분야에의 관심과 주목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포럼 개최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