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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혈관 속 시한폭탄, 죽상혈전증을 아십니까?

단국대병원, 죽상혈전증 바로알기 캠페인 개최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죽상혈전증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죽상혈전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장혈관내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층 로비에 부스를 설치하여 죽상혈전증 관련 동영상을 방영하고, 죽상혈전증 자가진단 및 설문테스트와 진료상담을 실시하여 병원관계자를 비롯한 환자와 내원객의 이해를 도왔다.

동맥경화증으로 흔히 알려진 죽상혈전증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혈관에서 떨어져 나온 노폐물 덩어리(혈전)가 현관을 타고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그러나 대부분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병하므로 평상시 생활 관리와 예방에 힘써야 한다.

죽상혈전증의 위험도는 연령, 유전적 소인 및 생활습관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흡연 및 당뇨환자나 비만인 사람들에게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뇌졸중이나 협심증과 같은 죽상혈전성 질환의 병력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죽상혈전증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심장혈관내과의 이명용 교수는“한번 죽상혈전증에 걸리면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재발을 불러오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채식위주 식사와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 과음, 흡연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