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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 개최


연세의료원은 11월 의료선교의 달을 맞이해 ‘제9회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를 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찬양경연대회에 앞서 ‘11월 의료선교의 달’을 공식 선포하고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의료원의 사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의료계를 이끄는 등대로써 한 단계 성숙한 기독의료기관이 되자”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의 각 단위기관에서 14개팀의 교직원 찬양단들이 마련한 축제의 자리에는 신촌 지역은 물론 영동, 용인, 정신건강병원 등 의료원 산하 모든 기관에서 6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참가팀을 응원하고자 동료 직원, 환우, 교회, 인근 주민 등 9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총 14개 팀이 참가해 대상은 심장혈관병원 ‘하트패밀리’팀이 차지했다. 하트패밀리팀은 장구와 북으로 전통 국악 찬양곡인 ‘주님 잔치’를 웅장하면서도 흥겹게 표현했다.

금상은 율동과 함께 밝고 경쾌한 ‘예수, 놀라운 이름’과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이라는 가스펠을 부른 세브란스병원 ‘여호와 라파’팀이, 은상은 암센터 ‘Can Survive'팀이, 동상은 치과대학 ․ 병원‘할렐루야 찬양단’팀이 받았다.

대회전에는 CCD 선교단의 ‘PK’ 댄싱팀이 ‘내 모든 삶의 행동’과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화려한 댄스와 함께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옹기장이’와 ‘이브닝콰이어’동문 합창단이 찬조 출연했다.

시상이 끝난 후 참석자 모두 손을 잡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