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2006~2008년에 이허 2009년부터 3년간 캄보디아 기생충 관리사업을 맡게됐다.
건협은 최근 이순형 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사업단을 파견해 새로운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보건당국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한 것.
건협은 지난 3년간 캄보디아 보건부 국립 기생충증-곤충병-말라리아관리센터(CNM)의 협력으로 캄보디아 학생 기생충질환퇴치를 위한 인프라구축과 학생들의 건강의식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KOICA와 함께 기생충 검사용 장비, 구충약품, 보건교육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2009년부터 건협은 기생충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장비와 기자재 지원을 통한 인프라 구축, 기생충질환예방을 위한 보건계몽교육 등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