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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 안암병원, 경북 문경에서 나눔의 의료봉사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100여명에 봉사활동 펼쳐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최근 신한은행과 연계해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북 문경읍 생달리 ‘오미자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안암병원과 2006년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함께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는 소화기내과 박성철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의료봉사단을 포함해 총 30여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100여명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검사와 함께 진료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봉사단과 함께 안마와 피부마사지, 영정촬영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안암병원 전승룡 의료사회사업사는 “시골마을이라 고령의 어르신들이 안 아프신데가 없으실 정도로 의료혜택이 원활하지 못했다”면서 “의료봉사단이 방문했을 때도 일손이 부족해 진료장소를 찾는 것조차 힘들어하실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였지만, 막상 진료를 받자 매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향후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매년 1회 이상 의료혜택이 열악한 1사 1촌 자매결연 농어촌마을을 중심으로 현지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