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김포우리병원(원장 고성백), 조은금강병원(원장 이정윤), 현대유비스병원(원장 이성호)과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병원 간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서는 성상철 병원장, 김종성 소아진료부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김창수 행정처장 등 서울대병원 주요 간부들과 3개 병원 원장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병원과 3개 병원은 ▲진료의뢰환자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 의학정보를 교환하며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에 협력한다. 또한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상호 제공하고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성상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의 중증질환 환자들이 제때 본원에서 진료를 받고 이후 증상이 완화되면 다시 해당 병원으로 가서 나머지 진료를 받게된다” 며 “이러한 병원간의 협력이 지방환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