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이 세 차례에 걸쳐 영천병원 4층 강당에서 영천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CS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CS 강좌는 31일에 이어 11월7일에도 시행된다.
오후 1시부터 매회 1시간 정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
3회로 나눠 실시하는 것은 모든 교직원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교육효과를 얻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이승희 CS 전담강사(영남대병원 CS 강사팀)는 ‘비언어적 표현능력 높이기’란 주제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 정서적 안정과 건강 돌봄이 우선시 돼야 하는 병원에서의 고객 응대법을 알려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영남대병원 뿐만 아니라 영천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
영남대는 의과대학 산하에 대명동 영남대학교병원과 영천시 오수동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영천병원을 두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CS에 대해 “단지 친절한 대응만이 능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아픈 고객들이 찾는 병원이 진정한 안식처로 여겨질 수 있게 고객만족 달성 방안을 세워 꾸준히 교육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