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기넥신F정, 트라스트 패취, 엠빅스 정이 올 해 개최된 각종 브랜드 대상을 휩쓸며 올 한 해에만 총 10개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넥신F는 1992년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의 특허 공법으로 푸른 은행잎에서 약효 성분만을 추출해 만든 혈액순환개선제로서 발매 첫 해에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우리나라 제약사의 신기원을 열었다.
올해로 6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2002-2007 IMS data기준)를 차지하는 등 혈액순환 개선제의 명실상부한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기넥신 F는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소비자 신뢰브랜드, 하이스트 브랜드,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대상 등 주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향후는 경쟁사 간의 기술 발달에 따라 제품 간의 ‘약효 변별력’ 대신, ‘브랜드 변별력’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SK케미칼은 제품 출시 전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는 그룹의 주요 자산인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브랜드 관리 및 육성을 통해 미래 경쟁환경을 주도하고자 그룹 차원의 BMS를 통해 그룹 내 주요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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