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역시 제일병원, 국내 최대 주산기센터 오픈

진료실, 초음파실, 특수클리닉 등 1000㎡ 최대 규모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국내 최대 규모의 주산기센터를 오픈했다.
주산기센터는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임신부와 태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 등을 조기에 예방, 치료, 케어하는 전문센터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주산기센터는 임신부의 접근 및 활동 편의성을 위해 기존 외래센터에서 모아센터 1층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진료부터 모든 검사가 센터 내에서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 하는 등 임신부를 배려했다.

또한 임신부들 심리적 안정을 고려해 전체 인테리어를 아늑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꾸몄으며 소재 역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고급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한 번 더 고려해 설계했다.

목정은 원장은 “제일병원 주산기센터 내원고객 수는 일일 400~500여명에 이르며 연간 평균 8000여 건의 분만이 이뤄지는 등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자부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주산기센터는 앞으로도 산과 의학을 선도해 나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임신․출산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도 산모와 아기를 위한 신개념의 임산부 전용병동인 모아센터에 주산기센터가 이전해 옴에 따라 모아센터가 명실상부한 산과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8층 규모의 모아센터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기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철저히 모아를 중심으로 설계된 선진형 산과 전용 병동건물이다.

지상 1층 주산기센터를 중심으로 지하 1층에는 분만실 및 가족분만실이, 지하 2층에는 제왕절개 등을 담당하는 수술실, 지상 2층은 신생아실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상 3~4층은 산모와 아기가 함께 있을 수 있는 임신부 전용 모자동실 등으로 구성돼 가장 이상적인 산과 병동 모델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시설을 갖춘 2층 신생아실은 신생아 중환자를 포함해 약 110여명의 신생아 입원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지 면회가 가능토록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