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손창성)은 최근 ‘제5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심장수술의 날’ 행사는 그동안 안암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를 초청하여 심장수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환하기위해 마련됐다.
흉부외과 손호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경교수의 개회사와 김형묵 명예교수의 축사, 심장수술환자를 위한 건강강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심장수술 후 영양 관리 ▲심장수술 환자의 미술치료 ▲심장수술 후 혈전 예방 ▲심장수술 환자의 명상요법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환자는 “수술 후에도 환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하다.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