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만성질환으로 관리해야 한다”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우리사회 자살률이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자살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우울증 환자의 약 15%가 자살한다며 이 같이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우울증 환자는 52만546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우울증과 관련 진료를 받은 사람만 집계된 것으로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려할 때 집계되지 않는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곽의원은 “건보공단이 매년 실시하는 건강검진항목에 우울증 관련 항목을 추가하고 우울증 질환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