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동들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IMF 시절보다 더 가난 속에 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원의원에 따르면 IMF 시기 4년동안 ‘상대아동빈곤율’(아동이 있는 가구 중 우리나라 평균소득의 50% 이하 소득가구에 속하는 아동 비율)은 연평균 10.28%이었다. 아동 수로는 연평균 152만 명이었다.
IMF 졸업 이후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최근 4년 동안 상대아동빈곤율은 연평균 10.63%로 IMF시기보다 0.35%p 증가했다.
원의원은 “우선적으로 아동빈곤통계를 마련하고 아동빈곤에 대한 정책 수립을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