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캄보디아 국립 기생충증․곤충병․말라리아 관리센터(CNM) 보건관계자를 초청해 국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두웅소칫(Dr. Duong Socheat) CNM원장을 비롯한 총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협회 이순형 회장과 캄보디아 학생 기생충관리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및 양국의 건강증진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했으며, 서울서부지부 건강검진 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건협은 2006년도부터 KOICA 민간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CNM과 장내 기생충관리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학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여 왔으며, 나아가 학생 뿐만 아니라 주민의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에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