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유럽의 주요 제약회사 모두 앞으로 12-18개월 사업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재정 연구분석 회사인 무디스가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비관적인 평가의 배경으로 2010-2013년 사이 거대 제약회사들의 주요 품목들이 특허가 만료되고 신제품 허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며 정부 의료비 재정 약의 일환으로 가격 하락과 신약에 대한 접근의 제한 등을 들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의약품의 안전성 및 복제의약품 제조회사의 특허 도전과 기타 소송 문제로 위험이 그칠 날이 없는 형편에 처하고 있다는 것.
무디스 평가로는 당분간 미국과 일본 제약회사들은 유럽측 제약회사들 보다 대차대조표가 더 강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유럽측 회사들은 최근 통합으로부터 약간의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제약회사들은 앞으로 수년사이에 수입 다변화의 감소와 많은 특허 만료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통합이 계속되고 있어 인수합병에서 재정 리버리지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게 되는 회사들에 대한 신용평가에 압력을 받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미국 제약회사의 인수와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 확대가 전 세계적인 흥미꺼리라고 전망했다.
제약 회사들은 사업 전략을 수정하여 R&D 조정을 포함한 성장 감소에 대한 보상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간접비와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개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무디스는 개발 위주 제약회사들의 성장률은 특히 거대 품목의 특허 만료가 되어도 약간의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텍 제약회사들은 복제품 위협이 비교적 적어서 더 강력한 위치를 유지할 것이며 제네릭 의약품 회사들은 전 세계적으로 가격 압력에 처해도 성장 전망은 좋게 나타나고 있으며 인수 합병의 통합 과정은 제약 산업들에게 부체 재정을 유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제약 산업은 의약품 사용 증가를 후원하면서 인구 통계적 유리한 시장에서 자사의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 산업은 또한 다른 산업과 비교하여 유럽과 미국에서 경제적인 위기 노출이 비교적 적게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반 경제난이 지속적이고 확산될 경우 보건비 재정지출 규제 움직임도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