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9월26일 국가단위의 퇴원손상심층조사 보건통계 산출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의무기록협회와 협력협정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퇴원손상심층조사에 대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하는 등 자료수집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의 의료정보 생성을 위한 업무 표준화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병 및 손상 등에 대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자료를 이용한 퇴원손상심층조사 보건통계 결과를 2005년부터 매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퇴원손상심층조사는 100병상 이상 급성기 일반 의료기관 170개소(연18만건)를 대상으로 퇴원환자의 사회인구학적 정보, 처치·수술 등 치료정보, 손상원인과 발생장소 등 손상정보, 과거력 및 위험요인 등의 뇌심혈관질환 정보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