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200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150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 및 면접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울아산병원의 이번 수상은 ‘암치료’와 첨단 의술의 결정체인 ‘장기이식’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인정받은 것.
병원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환자의 마음까지 보고 들을 수 있는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2년~2005년 4년간 35개 종합병원의 암수술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서울아산병원이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대암중 9대암에서 수술실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991년 문을 연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매년 580여명에게 장기이식을 통해 새 생명의 희망을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장기이식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가 펴낸 '2006년 KONOS 연보' 에 따르면, 의료기관별 전체 이식 건수는 총 2346건이며 이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의 이식수술 건수는 총 581건으로 전체 의료기관 중 최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