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외과학)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 무등파크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범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다 갑상선암 수술실적을 갖고 있기도 한 박정수 교수는 탁월한 연구실적과 후학양성을 통해 국내 갑상선학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킨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한편, 범산 학술상은 갑상선학 분야의 연구의욕 고취 및 학술활동을 장려를 위해 고창순 서울대의대 명예교수에 의해 지난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