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개발도상국 의료인력 양성에 노력한 감사의 뜻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주최하는 이종욱 펠로우쉽프로그램에 연수기관으로 참여해 2명의 연수생을 12주간 교육 시켰다.
앙골라와 중국에서 온 연수생들은 각각 자신들의 전공 분야인 성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실습을 통해 선진 의료를 체험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이종욱 펠로우쉽프로그램’은 고 이종욱 전 WHO 총제의 이름을 붙인 개발도상국보건의료인력 연수사업으로써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국내의료기관의 해외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총 6개국 19명의 연수자들이 한국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