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수준 향상 , JCI는 도울 준비돼 있다”

티몬스 CEO “의료기관 신뢰-경쟁력 향상에 기여”

현재 국내에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받은 곳은 세브란스 병원 1곳. 그러나 최근 국내 대학병원에 JCI 인증 열풍은 거세다. 한 병원은 어제(9월 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JCI와 세미나에 들어가기도 했다. JCI의 대표이자 CEO인 캐런 H. 티몬스 씨와 e-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재 한국 의료기관의 인증 신청현황에 대해서는 “JCI는 인증신청 기관이나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유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기사에서는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일부 외국어를 우리말로 번역하지 않았다. /편집자/

JCI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달라
“요양 평가-개선-실행 지원”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는 1997년 Joint Commission Resources, Inc. (JCR)의 한 디비전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는 국제 인증과 컨설팅, 출판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The Joint Commission의 전세계적인 사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료기관, 공공 보건기관, 보건관련 부처 등이, 환자 요양의 질을 평가-개선-실행하도록 돕거나, 환자안전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JCI 인증의 이점은?
“신뢰 및 경쟁력 강화…근로자 만족에도 기여”
JCI 인증은 국제적인 측면에서 요양의 질과 안전성을 부단히(continuously)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설계된 것입니다. 저희의 인증은 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보장하겠다는 ‘선명한 약속’인 셈입니다.

JCI 인증을 받게 되면 구체적으로
*커뮤니티 내에서의 신뢰 강화 및 요양-치료-서비스 측면에서 공공을 믿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고유한 사명과 가치에 근거를 둔, 고객 지향적이고 집중적인 자기검토의 과정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및 감축 분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자기 정체성을 구축하고, 문제점 시정과 요양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것입니다.
*보다 나은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기준(Good Practices) 교육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 구축을 통해 근로자 만족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JCI 인증의 의미라면?
“엄정하고 국제적인 표준 충족했다는 것”
JCI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엄정하고도 국제적인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표준은 환자 요양의 모든 면을 포괄하는데 요양의 접근성과 지속성,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에 대한 판단, 환자 요양, 감염관리과 예방, 그리고 투약관리를 망라합니다.
규모에 상관없도록 개발된 이 표준은 전세계 6개 대권역에서 선발된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된 것입니다. 한편 인증의 일부로서, 의료기관은 JCI 인증 ‘환자에 대한 요양을 개선하겠다’는 연속적이고 일관된 노력을 시현해야 합니다.

어떤 의료기관이 JCI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가?
“요양의 질 개선 위한 책임감 인식해야”
어떠한 의료기관도 JCI 인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만,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해당 국가에서 실제로(currently) 의료공급자로서 운영중이어야 하며 *요양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인식해야 하며 *JCI 기준에 서술된 항목들을 공급해야 합니다. 물론 (제도에 따라) 자격이 필요한 경우라면 자격을 획득하고 있어야 합니다.

인증을 신청했거나, 고려하고 있는 병원에 대한 조언은?
“표준-실사과정 이해 필수, JCI는 준비된 교육자”
의료기관이 JCI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서비스 및 환자와 관련된 JCI의 표준을 이해해야 하며, 또한 실사과정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도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표준과 실사과정에 대해 의료기관을 교육시켜 드릴 준비가 돼 있으며, 신청 기관이 인증과정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도움이 될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