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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우리의 이웃' 네팔 돕기 자선음악회

한국-네팔협회 주관, 9월 2일 대구제일교회


한국-네팔협회(회장 윤성도)가 네팔인들을 위한 세 번째 자선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네팔협회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30분 대구제일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네팔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베르디 오페라의 밤’ 행사를 가진다.
이번 음악회는 베르디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곡들로 꾸몄으며, 출연진 음악가의 희생적인 사랑과 봉사정신에 의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네팔협회는 지난해 6월 동산병원 네팔사랑, 계명대 네팔환경봉사단, 칠성교회 네팔사랑, 네팔사랑 피부과 개원의사 모임 등 4개 단체가 연합하여 발족한 민간단체로 회원이 130여명에 이른다. 회원들은 네팔 근로자 및 유학생의 한국생활 지원과 현지 의료선교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대구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속의 대구를 알리는 민간외교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네팔협회장 윤성도 교수(61,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는 “자선음악회가 한국네팔 양국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서로간의 문화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계획중인 네팔 현지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한국에 있는 네팔의 이주노동자들과 네팔 유학생을 힘닿는데 까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자선음악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네팔국민과 국내의 네팔 근로자, 유학생들을 도우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