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동해병원은 직원식당에서는 환자의 기호에 맞는 김치를 제공하고자 김치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관계자 및 환자 대표 17명이 참석하여 네 곳의 김치회사에서 납품 받은 포기김치를 맛보고 가장 기호에 맞는 김치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품평회 결과 후보로 올랐던 4개의 김치 중 최종선택된 김치에 대해서 환자들은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한화리조트 동해점은 다음달 3일부터 이를 환자 급식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김치 품평회를 통해 동해병원은 입원환자들이 직접 고른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