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8월 4일(월), 제 2대 한의과대학병원장 배형섭 교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배형섭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소통이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장의 소리에 더 집중해 전 교직원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으며, 1등 병원이 되기 위해 야심찬 기획과 경쟁력 강화를 이뤄내자”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허주엽 현 병원장은 “의료에 대한 욕구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런 변화에 적응하고 앞서갈 수 있도록 새로 취임하시는 한방병원장님께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믿는다.”면서 “협진체제의 새로운 변화와 병원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사를 했다.
배형섭 신임 병원장은 경희의료원 진료부장 및 연구부장을 역임했고,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장 및 대한중풍학회 회장을 역임햇다. 현재는 대한한방성인병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