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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관동대 명지병원, ‘치매와 뇌졸중의 증상과 예방’ 강좌 열어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24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치매의 조기진단과 예방’, ‘뇌졸중의 증상과 예방’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 제10회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에서 신경과 한현정 교수는 ‘치매야 영원히 안녕’이란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한교수는 “치매를 나이를 먹게 되면 피할 수 없이 필연적으로 오는 것으로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단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생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을 소개했다.

뇌졸중을 주제로 강의한 박종호 교수는 “뇌혈관의 장애로 나타나는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 등이 있는데 국내에서 많은 뇌경색은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 부족, 노령화의 증가와 그에 따른 고혈압, 당뇨, 흡연, 심질환 등 위험 인자의 증가로 그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1회 주민을 위한 강좌는 오는 9월25일 산부인과 주관으로 ‘생리불순과 질 출혈’(김세련 교수), ‘생리통과 양성 부인과 질환’(류기영 교수) 등을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