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제18의무사령관인 클락대령과 관계자 일행이 22일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했다.
지난 6월26일 미8군 제18의무사령관으로 취임한 클락대령은 주한미군, 유엔사, 미8군 의무참모를 겸임하고 있다.
클락대령 등 방문단 일행은 부대 일반현황을 소개받고 국군의무사령관과 한미 양국군간 연합의무지원을 비롯한 군 의무발전 등 상호 협조 의제를 폭넓게 논의한 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동해 치과, 격리병동, 영상의학과, 입원병동, 응급실 등 각 시설을 둘러봤다.
김상훈 국군의무사령관은 “한미 양국군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연합 의무발전과 우의 증진을 위해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군의무사령부와 미18의무사령부는 지금까지 20여 차례의 한미 연합 의무운영위원회를 통해 양국군간 전ㆍ평시 연합 의무지원과 상호운용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돈독한 우호관계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