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김창민 박사가 대한간암연구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박사는 국립암센터 간암센터장, 간담췌암연구과장,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및 암정복추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고 특히 우리나라 간암 검진사업과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 수립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임기동안(1년) 연구회의 공동임상연구를 보다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간암연구의 성과가 간암 정복사업에 연결돼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간암연구회는 1999년 간암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진료 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간암의 진단, 치료에 관여하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전문의들이 창립한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