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군대 금연화에 더욱 치중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부터 군장병 금연사업을 추진해 온 협회는 지난 17일 대전-충남지부에서 군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협회 김정현 건강증진본부장을 비롯, 전국 15개 시·도지부 사업담당자와 국방부 및 육·해·공군본부, 의무사령부 건강증진 관계자가 참석하여 군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을 위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협회는 *금연교육 신청부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비만-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 병행을 통한 군내 금연클리닉의 효율화 *건강증진사업 우수부대에 대한 포상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건협은 올해 금연사업의 목표를 “군대, 담배를 배우는 곳에서 담배를 끊는 곳으로”로 정하고, 원활한 군 금연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군 지휘관 및 보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